'메타버스를 통한 가치있는 경험 제공'을 핵심 슬로건으로 출시된 'WEE:CODA' 프로젝트는 첫 서비스로 SNS와 실시간 매칭 서비스인 로맨토로 구성된 'MEET:CODA'를 공개했다.
SNS는 '메타버스 내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개발된 채팅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에게 독특한 소통경험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NS의 가장 큰 특징은 실시간 채팅 기능이다. 이 기능은 대화를 저장하지 않고 서로의 마지막 메시지만 볼 수 있게 해 대화에 집중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자신의 활동이나 생각을 피드에 공유하고, 주변 지인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접목해 소통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로맨토는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서비스다. 텍스트와 화상을 통한 실시간 매칭 기능인 리얼 라이브 챗/미팅을 통해 전 세계 유저들과 소통하는 서비스다. 친구 추가를 통해 SNS로 이어갈 수 있으며, 선물하기 등의 부가기능도 갖고 있다.
메타스카이는 향후 'MEET:CODA'의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따라 'WEE:CODA 월드'를 출시해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WEE:CODA 월드'는 메타스카이가 제시하는 메타버스 세계로, 이용자들은 현실과 유사한 메타버스 세계에서 글로벌 유저들과의 소통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WEE:CODA 월드'에서는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거나, 상대방의 콘텐츠를 공유하는 활동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들은 월드 내 활동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어 회원들 간의 활발한 상호작용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EET:CODA'는 조만간 동남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소프트 런칭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플랫폼 보완작업을 마친 후 한국을 비롯한 일본, 베트남, 태국 등으로 서비스 국가를 넓혀갈 계획이다.
신지훈 대표는 "WEE:CODA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해 이들을 연계한 생태계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라며, "메타스카이가 제공하는 서비스 간의 유기적 연결로 사용자들에게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면서 메타스카이의 탁월한 경쟁력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지훈 대표는 중국 성천룡 과기유한공사에서 삼국온라인을 만들어 나스닥에 상장시켜 한국인 최초로 중국 게임 기업에서 CEO로 선임된 이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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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태기자 qkek619@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