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메타스카이는 새로운 방식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WEE:CODA(위코다) 프로젝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WEE:CODA 프로젝트는 메타버스에서 이용자들이 참여하고 공유하는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으로, WEE:CODA 프로젝트의 첫 서비스인 'MEET:CODA'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로맨토(Romanto)로 구성돼 있다.
SNS는 '메타버스 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슬로건으로 개발된 채팅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에게 독특한 소통 경험과 함께 편의성 제공을 목표로 한다.
WEE:CODA의 SNS 서비스는 다른 SNS와 달리 대화에 집중하도록 하는 '실시간 채팅' 기능을 도입했다.
실시간 채팅은 서로 마지막 메시지만을 볼 수 있어 상대방과 대화하는 순간 자체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자신의 활동이나 생각을 피드에 공유하고 주변 지인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WEE:CODA의 SNS는 이러한 다양한 기능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통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로맨토는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서비스다. 텍스트 실시간 매칭과 화상 실시간 매칭과 같은 리얼 라이브 챗·매칭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 또한 로맨토에서 만난 사람들과 친구 추가를 통해 SNS로 이어나갈 수 있으며 선물하기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색다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MEET:CODA는 추후 'WEE:CODA 월드'를 출시해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WEE:CODA 월드는 메타스카이가 제시하는 메타버스 세계로, WEE:CODA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WEE:CODA 월드에서는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거나 상대방의 콘텐츠를 공유하는 활동이 추가될 예정이다. 월드 내 특정 활동을 통해 보상을 얻을 수도 있다.
보상은 현실 경험과 유사한 혜택으로 이어져 이용자들의 활발한 참여와 상호작용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지훈 메타스카이 대표는 "WEE:CODA 외에도 다른 서비스들을 출시해 이들을 연계한 '생태계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며 "메타스카이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간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통합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MEET:CODA는 12월 중 동남아시아 시장을 선두로 소프트 론칭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소프트 론칭 유저들의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한 후 순차적으로 한국은 물론 일본, 베트남, 태국 등 글로벌 서비스 확장과 WEE:CODA 월드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메트로 신문 :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31228500573